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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왕국주일 공동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교회력의 마지막 주일인 왕국주일을 맞이하며, 그리스도를 왕으로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인공지능의 첨단 시대에, 인류세의 위태로운 시대에, 그리스도를 왕으로 고백하는 삶은 얼마나 촌스럽고 한가로워 보입니까. 그러나 주님, 우리는 언약궤의 발걸음을 택하겠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몸 위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우리가 용기 있게 내딛는 걸음걸음을 하나님 나라의 디딤돌로 삼아 주십시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세종 땅에 세종청파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유한한 인간의 몸 사이에 놓인 깊고 넓은 심연을 봅니다. 그 심연 앞에 절망도 하지만, 생명을 기꺼이 품고, 땀 흘려 노동하며, 흙으로 돌아갈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일상의 몸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예배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A view of the He


2025년 창조절 제11주 공동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추수가 끝난 빈 들판으로 우리의 몸을 부르시는 주님의 은총을 찬양합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고 또한 ‘심판’이 있음을 이야기하는 전도자의 지혜가 몸을 울리는 요즘입니다. 주님, 우리의 시간은 얼마나 남았습니까. 세상의 헛된 이야기를 좇느라 무거워진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말씀 앞에 호흡을 가다듬고, 용기 있는 신앙의 발걸음을 내딛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해 주십시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세종 땅에 세종청파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의 역사는 말씀에 몸이 되어 드리고자 헌신한 이들의 역사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이 땅의 우상에 갇힌 수인(囚人)이 아니라, 말씀으로 해방된 자유인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예배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창조절 제10주 공동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이 땅의 절기는 입동(立冬)을 지나 추운 계절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주님, 교회력의 마지막 달을 보내는 우리에게, 오늘 주어진 인생의 때가 언제인지를 분별하며 살게 해 주십시오. 세상이 어둡다고,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않게 해 주시고, 지금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일상이 단단한 그리스도인의 몸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세종 땅에 세종청파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몸을 주님의 성전으로 삼으시고 부르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시대와 역사와 개인의 운명에 갇히지 않고, 기꺼이 주님의 부르심에 몸이 되어 드리는 예배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세종청파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Jean-François Millet, The Gleaners, 1857.


2025년 창조절 제9주 추수감사주일
*교회 방송장비 사정으로 추수감사주일 예배 실시간방송을 송출하지 못했습니다. 설교 녹음을 업로드 드립니다.


2025년 창조절 제9주 추수감사주일 공동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교회력의 마지막 달 11월의 첫 번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자유와 풍요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불만과 불평만 쌓이는 삶의 궁지에 몰려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주님, 감사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감사의 신앙으로 삶의 군더더기를 걷어내고, 소명에 붙들린 은총의 삶이 보여주는 행복을 누리게 해 주십시오. 땅의 현실에 절망하는 이들의 마음에 생명과 평화의 씨앗을 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세종 땅에 세종청파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에 눈이 먼 사울을 봅니다. 눈먼 사람 사울의 몸을 일으켜 세워 그 길로 인도하는 아나니아를 봅니다. 주님, 말씀에 몸이 되어 드리는 예배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삶과 신앙의 중심에 모시며 그 길을 걸어가는 세종청파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2025년 종교개혁주일 공동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독교 신앙이 이토록 가벼워진 때가 있었는지요. 마르틴 루터의 몸을 일으키셔서 시대와 역사에 갇혀 진리의 무덤이 된 교회를 개혁하셨던 것처럼, 말씀의 사람들을 세우셔서 이 땅을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성령의 부름에 응답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세종 땅에 세종청파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욕망에 충실할수록 불안과 허무에 허덕이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봅니다. 오직 주님의 은총만이 채울 수 있는 인간의 깊이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 은총에 기대어 말씀에 몸이 되어 드리는 예배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세종청파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Lucas Cranach d.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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