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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과 기도


사순절 제40일, 고난주간 성토요일
나의 길 당신의 길 나는 모릅니다. 나는 왜 당신을 밟고 가야 하는지 당신의 핏자국을 왜 오늘도 밟고 가야 하는지 당신의 체온을 한숨을 눈물을 고독을 허무를 왜 오늘도 내일도 밟고 가야 하는지 여기저기서 당신의 살점이 발에 밟힙니다. 당신의...


사순절 제39일, 고난주간 성금요일
팔복(Ⅶ): 값비싼 평화 평화를 위해 일하는 자들과 박해받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마 5:9-12). 평화가 없는 곳에 평화를 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다. 정말 벅찬 일입니다. 집에 물러나 있는 것,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 친척들과 같이...


사순절 제38일, 고난주간 세족목요일
팔복(Ⅵ): 주님이 저를 찾으시고 아시듯 마음이 정결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마 5:8). 주님, 제 자신을 들여다봅니다. 제 마음의 동기들을 조사해 봅니다. 주님이 저를 보시듯 제 자신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사순절 제37일, 고난주간 수요일
팔복(Ⅴ): 참된 자비심을 주소서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 5:7). 이 말이 얼마나 그럴듯하게 들리는지요!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포셔가 그렇게 말했죠. "자비는 억지로 끌어낼 수 있는 게 아니야. 하늘에서 떨어지는 부드러운...


사순절 제36일, 고난주간 화요일
팔복(Ⅳ): 때로 저도 그렇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복이 있나니(마 5:6). 때로 저도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쉽지 않습니다. 주님이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진짜 배고프고 목마른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저는...


사순절 제35일, 고난주간 월요일
팔복(Ⅲ): 온유의 영을 주소서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마5:5).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복된지! 주님, 정말 두려운 것은 생명을 질식시킬 것 같은 무기력, 그 '침착함', 그 온유함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행하는...


사순절 제34일
팔복(Ⅱ): 후회의 족쇄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 5:4). 슬퍼하는 사람이 얼마나 복된지! 왜 제가 그 말을 해야 했나요? 그럴 필요가 정말 없었습니다. 그 말은 생각 없이 내뱉은 스쳐 지나가는 말이었습니다. 그가 상처받았음에 분명합니다....


사순절 제33일
팔복(Ⅰ): 가난과 부를 모두 알게 하소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있나니(마 5:1-3). 주님, 이 '팔복'이 얼마나 멋지게 들리는지요! 간구하오니 이 말씀을 제게 새겨 주소서. 자신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복된지! 가난하다 할...


사순절 제32일
고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해 주님, 간구하오니 저희를 도우시고 보호하소서. 핍박받는 사람들을 건지소서. 무시당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넘어진 사람들을 일으키소서. 궁핍한 사람들에게 당신을 보이소서. 아픈 사람들을 고치소서. 곁길로 나갔던...


사순절 제31일
평화를 주소서 오 주님, 이 마음의 파도를 잔잔케 하소서. 이 폭풍을 진압하소서. 오, 내 영혼아! 하나님께서 네 안에 역사하도록 잠잠하라. 오, 내 영혼아! 하나님께서 네 안에 쉬시도록 그분의 평화가 너를 덮도록 잠잠하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순절 제30일
주님의 마음을 오 주님, 당신의 크신 자비로써 저의 죄를 모두 제거하시고 제 안에 성령의 불을 붙이소서. 돌 같은 마음을 가져가시고 살과 피로 된 마음을, 주님을 사랑하고 찬양할 수 있는 마음을,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사랑하며 주님을 기쁘게 할...


사순절 제29일
바다 같은 하나님 영원한 삼위 하나님, 주님은 깊은 바다와 같아서 아무리 찾아도 다 찾을 수 없고 찾을수록 더 찾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주님께서 제 영혼을 채워 주시지만 완전한 만족이란 없습니다. 제 영혼은 끊임없이 주님을 목말라 하고 바라고...


사순절 제28일
백지 같은 하루 오 하나님, 이 아침을 기쁨으로 맞이하도록 저희를 도우소서. 새 날은 백지 상태로 저희에게 옵니다. 홍관조 같은 즐거움으로, 참새 같은 용기로, 비둘기 같은 정결함으로 이 백지를 채워 가게 하소서. _리처드 웡 (Richard...


사순절 제27일
예수의 기도 2 누리의 큰 마음이시여 뜨거운 불길로 타오르시옵소서. 평화로 타오르시옵소서. 누룩으로 번져 나가시옵소서. 고른 이슬로 오시옵소서. 큰 뉘우침으로 얼싸안아 주시옵소서. 찢어진 깃발로 펄럭이시옵소서. 큰 슬픔으로 분단의 비극에서...


사순절 제26일
평화를 구하는 기도 주여, 권력이 커지는 만큼 분별력도 함께 커지도록, 과학 지식이 발전하는 만큼 지혜도 함께 자라도록, 부와 권력이 커지는 만큼 인간성도 함께 발전하도록 인도하소서. 모든 인종이 우정으로 연대하여, 정의와 자유와 평화의 길을...


사순절 제25일
쉼을 주소서 -옥중에서 주 나의 하나님, 당신께서 오늘 하루를 마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손이 내 위에 있었고, 나를 지키고 보호하셨습니다. 부족한 믿음과 오늘 하루에 행한 모든 불의를 모두 용서하시옵고, 내게 불의를 행한 모든...


사순절 제24일
저희를 도구로 삼으소서 주여, 세계 곳곳에서 가난과 굶주림 가운데 살고 있거나 죽어가는 인류를 섬기는 데 합당하도록 저희를 만드소서. 저희의 손길을 통해 오늘 일용할 양식을 그들에게 주시고, 저희의 이해 깊은 사랑을 통해 그들에게 평화와 기쁨을...


사순절 제23일
예수의 기도 3 이 추운 신새벽 당신은 또다시 길 떠날 채비를 서두르시는군요. 이 서러운 나라 방방곡곡을 찾아다니시며 만나는 사람마다 손목 잡고 눈물 글썽이며 용서를 빌려고. 하느님 저도 당신 뒤를 따라나서지요. 당신이 잡았다가 놓으시는 손목...


사순절 제22일
안 계신 듯 느껴질 때 모든 능력과 존귀와 영광이 주님께! 주님... 때로는 숨어 계시고, 침묵하시며, 안 계신 것 같고, 응답하시지도 않는 것 같은 주님. 그렇게 느낄 때가 많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숨어 계시고, 침묵하시며, 안 계신 것...


사순절 제21일
고난에 동참하게 오, 성령 하나님이시여,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저로 하여금 그들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는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모릅니다. 제 마음 속에는 고난의 황무지를 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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