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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29일


바다 같은 하나님


영원한 삼위 하나님,

주님은 깊은 바다와 같아서

아무리 찾아도 다 찾을 수 없고

찾을수록 더 찾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주님께서 제 영혼을 채워 주시지만

완전한 만족이란 없습니다.

제 영혼은 끊임없이 주님을 목말라 하고

바라고 찾으며

모든 빛의 근원이신 주님을 보기 원합니다.


_제노아의 캐더린 (Catherine of Genoa)



Andrei Rublev, Trinity icon, 1411 or 1425–27.

The Trinity Cathedral, Sergiyev Posad, Russia.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로 33-6 에이스타워 4층 4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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