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림절 제3주 공동기도문
- 정승후
- 2025년 12월 16일
- 1분 분량
사랑의 하나님, 대림절 세 번째 초에 불을 밝히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정치적 양극화, 혐오의 언어, 끊임없는 편 가르기 속에서 고른 숨을 쉬기도 힘든 나날입니다. 분노가 너무 쉬운 시대에 슬픔을 선택하며 하나님을 찾는 몸은 얼마나 귀합니까. 주님, 승리보다 생명을 붙든 몸, 속도보다 기다림을 택한 몸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우리 삶이 하나님 나라를 향한 순례가 되게 해 주십시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세종 땅에 세종청파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기의 향로를 들고 예배의 자리에서 비극을 맞이한 나답과 아비후를 봅니다. 자기의 향로를 들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서서 재앙을 그치게 한 아론을 봅니다. 주님, 온전한 향로를 들고 예배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예배 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