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림절 제4주 공동기도문
- 정승후
- 2025년 12월 23일
- 1분 분량
사랑의 하나님, 대림절 네 번째 초에 불을 밝히며 기다림의 끝자락에서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은 구유로 오시는 기독교 신앙의 신비를 통해, 우리가 어디를 향해 몸을 돌려야 할지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이 겨울, 차가운 방에서 홀로 추위를 견디는 독거노인들과, 칼바람 부는 거리에서 일해야 하는 노동자들과, 전쟁과 폭력 속에 보호막 없이 내동댕이쳐진 난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세종 땅에 세종청파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엉덩이 뼈에 큰 힘줄이 끊어지고 비로소 이스라엘이 된 야곱의 몸을 바라봅니다. 큰 힘줄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겠다 다짐하는 이스라엘의 몸을 바라봅니다. 말씀에 몸이 되어드리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예배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