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령강림 후 제1주 예배공동기도문
- 세종청파교회
- 6월 16일
- 1분 분량
사랑의 하나님,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은총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세상에서 누릴 것을 다 누리면서도 욕망의 경주를 멈추지 못하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주님, 두 이레 강아지만큼이라도 눈을 떠, 욕망에 부푼 이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분명히 보게 해 주십시오. 그분의 나라를 향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세종 땅에 세종청파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갈릴리 나사렛 사람 예수의 몸 위에 내려오는 성령 강림의 풍경을 봅니다. 주님, 말씀에 허기진 우리의 몸 위로 성령을 내려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역사에 펼치신 풍경을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살아내는 예배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허기진 자들의 믿음'에 대해 몸의 말을 전해준 박재홍 시인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