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령강림 후 제3주 공동기도문
- 세종청파교회
- 7월 1일
- 1분 분량
사랑의 하나님, 어느새 한 해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분주하게 일상을 보내다 보니,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분간하지 못한 채 주님의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구별된 시간과 공간에 펼쳐진 은총의 자리에 깊이 머물게 해 주십시오. 염려와 근심에 가려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하나님 나라를 향한 마음이 꽃처럼 피어나게 해 주십시오. 우리 삶이 하나님 나라를 향한 순례가 되게 해 주십시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세종 땅에 세종청파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내산에서 모세의 80년 된 몸 위로 쏟아지는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 인간의 연약하고 작은 몸 위에 펼쳐지는 놀라운 풍경을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꺼이 몸이 되어드리는 세종청파교회가 되게 해 주십시오.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예배공동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마을에서 바라 본 세종시 저녁 하늘


